티몬의 생활용품 브랜드 236:)의 브랜드 제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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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은 지난 3월,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생산한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인 ‘236:)’ 을 런칭했습니다.

236:)은 24시간 중 1시간, 일주일 중 하루를 비웠다는 의미로, 바쁜 일상 속에서 여유를 찾으며 불필요한 부분은 버리고 제품의 본질에 집중하겠다는 독특한 브랜드 정신을 나타냅니다.

236:) 브랜드가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고, 브랜드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잘 전달하기 위해 어떠한 고민을 했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이번 236:) 브랜드의 디자인을 담당한 티몬 크리에이티브센터의 고민과 작업들을 여러분께 공유해드리고자 합니다.

 

 

문제 인식

뽀송뽀송 스니커즈 발목 양말, 와일드 쿨 패션 유니섹스 양말, 폴로 스타일 신사 골지 양말 등등… 양말 하나 사기 위해서도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소비해야 하는 요즘 세상입니다. 다양한 상품들이 즐비해 각각 화려한 디자인, 포장을 뽐내니, 비교만 하다가 결국엔 아무것도 구매를 못하기 마련이죠. 이처럼 너무 많은 상품 정보의 홍수는 현대인의 선택 장애를 낳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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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곰곰이 생각해보니, 대부분의 상품 구매는 근본적인 쓰임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양말은 발을 보호하기 위해, 옷걸이는 옷을 걸기 위해 등등. 그래서 티몬은 정보의 홍수 속에 가려져 있던 제품의 본질, 본래의 쓰임을 인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철저하게 ‘재료’와 ‘쓰임’에 집중한 소비 문화를 만들자.” 이것이 바로 236:) 브랜드의 가치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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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

브랜드 이름을 정하기에 앞서, 상반된 두 단어 ‘비움’과 ‘채움’에서 답을 찾았습니다. 과하게 느껴지는 문구나 포장 등 부수적인 것을 최대한 비우고, 상품의 본질인 재료와 쓰임을 채워 넣었습니다. 구매하는 사람들의 가득 찬 생활에도 조금의 비움으로 여유가 생기길 바라며, 정신없는 24시간 중 한시간, 가득 찬 7일 중 하루를 비워 스스로에게 여유를 주는 삶을 지향하는 236:)을 만들었습니다. 6

 

디자인 

디자인 또한 정말 상품에 필요한 두 가지, 그 외엔 모두 비웠습니다. 소비자가 너무 많은 문구에 휘둘리지 않고 상품의 본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재료와 쓰임 외의 부수적인 설명을 없앴습니다. 색과 꾸밈 역시 절제했고, 글자의 크기와 굵기로만 표현하도록 노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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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236:)의 재료와 쓰임에 집중하는 컨셉을 소비자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제품의 ‘직관적인’ 이미지를 강조했습니다. 컨셉을 잘 담은 이미지는 소비자들이 236:)만의 고유한 감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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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비움의 여유를 통해 당신이 삶에 다시 집중할 수 있도록, 본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티몬 크리에이티브센터는 236:)이 삶에 변화를 가져오길 바라며 오늘도 고민하고 디자인합니다.

당신의 삶을 비우기 위한 236:)의 노력,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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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은 ‘티몬 크리에이티브센터 브런치‘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