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디자이너 이야기

예로부터 티몬은 뛰어난 디자인으로 이름을 떨쳤습니다. 지금도 수많은 e커머스 사이트 중에서 유독 깔끔하고 센스있는 디자인 감각을 자랑하고 있죠.

오늘은 이를 가능하게 하는 사람들, 즉 티몬 디자이너들의 이야기를 들어볼까 합니다.

1. UX랩 윤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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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어떤 일을 하나요?
티몬의 모바일 화면에서 보여지는 UI를 디자인하고 있습니다. UI라는 건 화면에서 상품을 보고, 고르고, 결제하기까지의 과정에서 눈으로 보여지는 일종의 흐름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쉽게 말하면 이런 고객의 경험을 디자인하는게 저희 부서의 일입니다.

Q: UI디자인에 있어 가장 중요한 가치는?
논리와 감성이 잘 조화되는 디자인이에요. 즉, 고객이 쇼핑을 잘할 수 있도록 효율성을 추구하면서도, 아름답고 친숙하게 느껴지도록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UI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Q: 기억에 남는 작업은?
지난해 슈퍼마트 디자인을 하는 과정에서 여러 유관부서의 도움을 받았는데, 이 과정에서 인사이트도 많이 얻고 일하는 과정이 너무 재밌었습니다. 예를들어 슈퍼마트의 생필품 느낌을 더욱 강하게 내기 위해 포토팀과 사진에 대한 논의를 정말 많이 했어요. 디자인이라는게 디자이너만 잘한다고 되는 일이 아니라는걸 깊이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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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트 모바일 화면

Q: 디자이너 꿈나무들에게 한마디?
디자인 작업 전에 벤치마킹과 리서칭을 계획적이고 깊이 있게 하면 좋겠습니다. 디자인 툴을 사용해서 그리기 전에 더욱 깊이 있는 고민을 했으면 좋겠어요. 그런 것들이 쌓이다 보면 자산이 되거든요. 또 자신의 해당분야가 아닌 사이트를 공부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예를들어 스포츠 사이트에도 분명 티몬이 적용할 수 있는 좋은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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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컨텐츠디자인유닛 박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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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무슨 일을 하나요?
말 그대로 티몬 사이트에서 보여지는 다양한 컨텐츠를 디자인 합니다. 프로모션이나 딜페이지, 기획전 페이지, 모바일 배너 등 업무영역이 광범위한 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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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문구로 화제가 됐던 모바일 배너

Q: 티몬에 입사하게된 계기는?
왠지 일하기 지루하지 않겠다 싶은 회사 이미지가 좋아 지원 했고요, 들어와서보니 4년 반이 넘도록 그 생각은 변하지 않고 있습니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작업은?
지난 추석에 했던 ‘친정엄마’라는 주제의 웹툰 작업이 기억에 남아요. 상품이나 프로모션 페이지와는 달리 고객에게 공감과 감동을 주려는 취지였는데,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았다는 댓글을 남겨주셔서 큰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물론 웹툰작업이 굉장히 어렵고 힘들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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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디자이너로서 어떤 노력을 하나요?
제가 승부욕이 강한 편이라, 디자인으로는 그 누구한테도 밀리지 말자는 근성같은게 있어요. 필요하면 밤을 새서 공부하기도 하고요. 디자인을 잘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해야만 발전된 크리에이티브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디자이너 꿈나무들에게 한마디?
디자이너는 디자인을 좋아해야만 할 수 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하고,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까지 벌 수 있다는 건 큰 혜택인 것 같습니다. 다만, 작업에 있어서는 자기가 좋은 것만 할 수는 없어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디자인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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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BX랩 우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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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어떤 일을 하나요?
티몬의 브랜드에 대한 경험을 만드는 모든 디자인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티몬의 얼굴을 만드는 것이죠. 최근에는 티모니 캐릭터들이 어떻게 고객에게 다가가야 할지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캐릭터 상품이나 PB상품, 고객선물까지도 디자인 하고 있죠. 또 티몬만의 글씨체인 티움체 폰트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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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니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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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움체 폰트

Q: 디자이너로서 뿌듯했던 기억?
티몬의 브랜드와 로고를 만들었다는 사실이 뿌듯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참고로 고객들이 쉽게 눈치챌 정도는 아니지만, 티몬 로고는 조금씩 변하고 업그레이드되고 있답니다^^

Q: 좋은 디자이너가 되려면?
특히 브랜드 디자인에 있어서는, 마냥 예쁜 디자인이 아닌 목적에 잘 부합하는 디자인이 더 중요합니다. 즉, 디자인적인 스킬도 중요하지만 그전에 먼저 관점이 넓어야 하죠. 책이나 전시도 많이 보면서 스스로 견문을 넓히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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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나만의 디자인 철학이 있다면?
저는 최대한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려고 노력합니다. 하나의 프로젝트에도 정말 많은 샘플을 만들어서 동료들에게 보여주고 검토를 하죠. 결국, 더 많이 만들어보고 더 많이 고민해서 나온 디자인이 정답인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Q: 내가 느끼는 티몬은?
굉장히 젊고 역동적인 회사죠. 저도 그렇고 동료들도 하루하루 성장하는 것이 보여요. 무엇보다, 그 어떤 새로운 시도도 환영받는 기업문화가 형성돼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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