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개발자 적응기

안녕하세요!
티몬의 개발조직에 입사한지 어느덧 1년이 된 여자사람입니다.

image1숨가쁘게 지나온 일년 동안, 개발자가 아닌 제가 티몬의 개발 조직에 적응하게 된 ‘개발자 적응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합니다.

image2저는 티몬의 개발조직인 CTO조직에서 커뮤니케이션/홍보 담당을 맡고 있으며, 티몬의 개발이야기 블로그(링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영화 ‘마션’)

여러분은 ‘개발자’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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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소개팅 주선을 할 때도 개발자는 좀 성사되기 어려운 경향이 없지 않아 있고ㅠㅠ
(이미지: 주네의 열린 소프트웨어)

15몇 개의 화면을 보는 건지 알 수 없는 모니터에 가득한 외계어,

image9너무나 집중하고 있어 뭔가 방해하면 안될 것 같은 느낌,

14흔히 헐렁한 체크무늬 남방과 백팩으로 대표되는 ‘개발자 패션’이 떠오르고,
(이미지: 개발자 유머모음 페이스북, 다음 만화 – 게임회사 여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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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에 누워 치즈 나쵸를 파오후쿰척쿰척 먹는 이미지도 떠오릅니다.

저 역시 이런 이미지들 때문에 선입견을 갖고 있던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 선입견은 티켓몬스터 입사 첫날부터 박살나기 시작했습니다.

image15입사 첫날 발견한 이 포스터의 말끔한 주인공은 바로 개발조직의 수장인 CTO.

image16넘치는 끼를 주체하지 못하는 개발자들.

사진자료가 많지 않아 증명할 근거(?)가 좀 부족하긴 하지만, 제가 티몬에서 보는 개발자들은 선입견과는 완전히 달랐습니다.

image18게다가 술도 참 잘먹고 놀기도 정말 잘 놉니다.

단언컨대, 개발자는 어렵고, 소극적이고, 같이 어울리기 힘들고, 그들만의 세상이 있다는 건 사실이 아닙니다. 적어도 티몬에서는 그렇습니다.

제가 보는 티몬 개발자들은 열정적이고 평범함을 거부하며 때로는 장난기 가득한 ‘티몬스러운’ 기질이 아주 다분한 사람들입니다.

티몬 입사 면접 당시 면접관이 저에게 했던 당부 말씀이 생각나는데요, “개발자와 개발자가 아닌 분들과의 연결고리 역할을 잘 해줬으면 좋겠다.”

혹시나 주변 개발자들에 대해 막연한 선입견을 갖고 있던 분이 계시다면, 이 글을 통해 선입견을 없애고 한발짝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하시기를 소망합니다.

image20(이미지: 영화 ‘마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