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고객 1인당 월평균 구매금액 7만원대 진입소비자, 대형 마트보다 소셜커머스에서 더 지갑 연다

-티몬, 3년새 객단가 4만원대에서 7만원대로 69% 이상↑…구매고객수는 8배 증가
-고객의 연령층 확대와 상품의 다양화가 원인
-제품과 서비스의 신뢰도 상승하며 고객 지갑 열어

국내 대표 소셜커머스 기업인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는 자사가 운영하는 티몬(www.tmon.co.kr)의 지난 3년간 고객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11년 1사분기 월평균 객단가(고객1인당 평균구매금액)가 4만2,592원을 기록했는데, 올해 7월 객단가는 7만2,052원을 기록해 69% 성장을 했고, 구매자수는 2011년 1월 20만명에서 160만명으로 8배 이상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TMON_그래프

티몬 객단가 성장세는 최근 경기침체로 오프라인 대형마트 등의 객단가가 10년 전으로 회귀하고 있는 것과 정반대의 결과를 보여 이 같은 현상의 이유가 주목된다. 한 대형 마트의 경우 이미 지난해부터 4만원대로 떨어져 2002년 수준으로 낮아졌다고 보도된 바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소셜커머스 이용 연령층의 확대와 함께 고연령층의 구매력이 객단가의 상승으로 이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초기 20대가 주요 타겟 고객층이었다면 현재 30대에서 5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에서의 고객 접근성이 높아졌다. 40대 이상의 구매자수는 월 30만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20대가 5만원대의 객단가를 보이는 것에 비해 7~8만원대의 높은 구매력를 보이고 있다.

또한, 저가 상품의 쇼핑채널로 인식되어 오던 소셜커머스가 카테고리의 다양화를 통해 최근 호텔을 비롯 고급 문화 상품과 명품까지 프리미엄 상품군들을 선보이면서 그만큼 구매가도 높아진 것으로 파악된다.

이 같은 고가의 상품들이 판매되면서 티몬은 프리미엄 마케팅과 함께 해외명품 직접구매, 위조품 110%보상제를 통한 신뢰도를 높여왔으며, 업계 유일하게 공정위가 주관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기업으로 인증 받기도 했다.

티켓몬스터 신현성 대표는 “지속된 경기 불황에 고가의 상품에도 가능한 할인을 받는 스마트한 소비 습관이 소셜커머스를 통해 확산된 것으로 보여진다”며, “보다 철저한 상품의 검증과 프리미엄에 맞는 서비스로 더욱 고객 만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티켓몬스터는 최근 업계 최초로 VIP멤버십 프로그램을 도입해 우량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고객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